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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사도 무장" 발언 논란

  • 등록 2018.02.26 0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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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총기 참사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3대 총기 규제 강화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백악관에서 각 주 당국자들과 함께 '학교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의회에 관련 입법을 촉구했다. 
 
 
학교 총기 참사가 잇따르는 것을 막기 위해 3대 총기 규제 강화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기 구매자 신원조회를 강화하고, 반자동소총의 구매 가능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조정, 총기 개조 도구인 '범퍼 스톡' 판매를 중단하는 방안이다. 
 
 
바로 전날 '무장한 교사가 있었으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교사들의 20%를 훈련시켜 총기 무장시키고, 보너스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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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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