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백악관이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과 관련해 일부 국가가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혀, 한국이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멕시코와 캐나다, 그리고 일부 국가가 국가 안보를 근거로 이번 관세 부과 조치에서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출국에 일률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던 기존의 방침에서 한발 물러설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