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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젤차량 판매 25% 감소

  • 등록 2018.04.09 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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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젤차량 판매 25% 감소


독일의 디젤차량 운행금지 논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디젤차량 구입을 피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3월달 디젤차량 신인가 수치가 25% 감소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4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디젤차량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찾기 힘들어지면서 점점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 자동차청 (KBA) 따르면, 지난 3월달 디젤 자동차 판매량이 25% 감소했고, 올해 3개월간 디젤차량 신인가 수치는 21% 감소해 28 3800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독일에서 판매된 새차는 87 9000대로, 지난 18년전 이래 가장 많은 새차가 판매된 것으로 기록된다.  


벤진차량 판매업은 반대로 성행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지난 3월달 매상이 9% 이상이 증가했고, 34 7433만대의 신인가 수치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결과이다. 올해 3개월간에는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달 가장 크게 신인가차량 비율이 감소한 업체는 무려 18.6% 감소수치를 보인 폭스바겐이며, 반대로 수입차량의 3월달 신인가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예를들어, 미츠비시 차량은 42.5% 증가했고, 혼다 차량은 22.4%, 알파 로메오는 12.7%, 그리고 현대 차량이 10.8%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독일의 디젤차량 금지 논의가 현재 디젤차량 구입에 있어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 디젤차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디젤 새차량의 경우에도 앞으로의 가치 하락에 의심이 가지 않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독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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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유리)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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