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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북), 군사통신선 복구 신속 추진

  • 등록 2018.06.27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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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조선(북한)은 25일 한국측 한조출입사무소에서 대령급 군사부문 실무접촉을 가지고 한조 군사통신선을 신속히 복구할 데 대해 합의를 달성했다.

한국 국방부가 이날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군사분야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서는 군사통신선 복구가 시급하기에 빠른 시일내에 동・서해역 군사통신선을 복구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쌍방은 우선 서해지역 군사통신선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큰 불로 소실된 반도 동부해역 통신선은 새롭게 개통해야 하기에 쌍방은 필요한 자재, 장비, 소요시간 등 문제를 추가 협의하게 된다.

쌍방은 또한 군사통신선 복구 관련 실무 문제는 문서협의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달 14일, 한조 쌍방은 판문점에서 장성급군사회담을 거행하고 조선반도 동・서해해역 군사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쌍방이 10년 6개월만에 재차 가동하는 장성급군사회담이다.

/시화사


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은미 & (길림신문통신)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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