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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응원으로 바꾼 박환희의 진심

  • 등록 2018.09.10 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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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것도 없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고백이다배우가 아닌 싱글맘으로서의 박환희 고백이 대중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그의 SNS를 꽉 채웠던 무분별한 악플은 금세 응원의 글로 넘쳐났다

박환희는 지난 8일 SNS를 통해서 해킹 사실을 밝혔다박환희는 요즘 가만히가마니처럼 가만히 있는데 별 일이 다 생기네요가만히 있으니 더 생기는 건가 싶기도 하고” 라며 불편한 심경을 고백했다해킹 소식과 함께 박환희의 글이 퍼지자일부 악플러들이 무분별한 댓글을 게재했다박환희의 결혼 후에도 아이의 존재를 숨겼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특히 주를 이었다


 

KBS2 <태양의 후예> 스틸컷
 

1990년생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한 후 아들을 낳은 바 있다하지만 2012년 12월 이혼했고아들은 바스코가 맡아 양육했다이후 박환희는 2015년 KBS2 <후아유학교 2015>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바스코는 2015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환희가 주목 받기 시작한 건 KBS2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역할을 맡았을 때였다그 당시에 박환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바스코 전 부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그럼에도 박환희는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최근 종영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꾸준히 발탁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가 배우로서 발자취를 남길 때마다 이혼과 아이라는 타이틀이 질기게 따라붙고 있다아직 어린 신인배우로서는 어떤 타이틀이 족쇄가 되는 것이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하지만 박환희는 그 때마다 당당했다숨기지 않았고가족을 향하는 악플에 대해서는 오히려 강경하게 대응했다그가 SNS 해킹 사실과 함께 왜 아들의 얼굴까지 함께 공개했는지 그 속사정을 전부 헤아릴 수 없겠지만 대중들에게또 아들에게 당당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만큼은 진솔하게 전달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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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연예뉴스팀 (김준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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