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럽연합이 지난 여름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피해를 본 북한 주민들을 위해 10만 유로, 우리 돈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주한 EU 대표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최대 피해지역인 황해도 북서 지역의 주민 24만 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자금은 유럽연합이 국제적십자사연맹에 보낸 재난구호기금의 일부로, 북한 적십자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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