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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이 선정한 2018년 조선족사회 10대 뉴스

  • 등록 2018.12.29 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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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기동지 서거

 
6월 25일 오전, 조남기동지 영결식이 팔보산혁명릉원 대강당에서 거행되였다.

걸출한 민족사업 지도자이며 전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장, 군사과학원 원장인 조남기 동지가 2018년 6월 17일 91세를 일기로 북경에서 서거했다. 조남기동지 유체고별의식에 시진핑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조선족사회에서는 깊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연길시 공룡주제공원 세우기로

 
연길시정부 채규룡 시장과 금두투자지주그룹유한회사 리사장인 김명남(왼쪽)이 대상 협의서를 체결했다.

연길시정부는 40헥타르 되는 규모에 총 15억위안 투자로 3단계를 나누어 공룡주제공원을 건설키로 길림성 금두(金豆)투자지주그룹유한회와 합의, 7월 14일 연길공룡왕국금두환락원 대상 개발 건설 관련 협의를 체결했다. 한편 연길공룡화석은 북경대학에서 진행된 관련행사에 전시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룡정시 ‘중국농민풍수절’ 계렬활동 주최도시로

 
룡정시당위 서기 안명식이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8월 24일, 룡정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을 주관하는 도시에 선정되었다. 이로써‘중국조선족농부절'은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중국조선족농부절'로 명명되고 개산툰진 하천평 ‘어곡전 풍수제', 비암산‘꽃바다축제', 사과배따기 축제, 동성용진 배추김치축제가 이 계렬행사에 편입되었다.

 최고상금의 '조선족우수교사상' 설치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오른쪽)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이 리금단 교원(가운데)에게‘설봉교사상 최우수교사상'을 시상하고 있다.

8월 31일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의 후원으로 설립된 “설봉교사상”이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시상식을 개최,‘최우수교사’에게 10만위안 상금을 장려하면서 조선족사회에서 설립한 최고상금의 교사상으로 되었다. 앞으로 설봉교사상은 동북지역 조선족중학교의 일선 교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등 3개 상을 설치하여 매년 동북 3성 지역에서 1차씩 시상하게 된다.

첫 전국성적인 조선족 민속행사 심양서

2018중국료녕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 입장식의 한장면.

9월 23일, 2018중국료녕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에 전국 각지 및 해외의 총 67개 조선족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여 성대한 민족문화 잔치를 벌렸다. 첫 전국 규모의 조선족 민속절인 이번 행사에는 심양 현지와 전국 각지 및 해외에서 무려 5000여명이 운집해 대화합의 장이 이루어 졌다. 한편 조선족기업가우수상품전시회, 노래자랑, 문예공연이 이어지고 전통씨름 우승자는 승용차를 받았다.

신축 연길서시장 오픈

 
신축 연길서시장 외경.

해내외에 유명한 대표적 조선족전통상가인 연길서시장이 3년 만에 신축공사를 끝마치고 10월 29일에 업주들이 새 청사에 입주했다. 신축 서시장은 총 건축면적이 11만 7000평방메터에 달하고 지하주차장, 농부산물시장, 의류 , 음식구, 창고저장구역으로 나뉘게 되는데 총 3000개의 매대를 설치하였다.

연변축구 4년 ‘박태하시대’ 고별

 
박태하감독 리임식의 한장면.
  
10월 30일, 박태하의 연변팀감독 리임식이 감동리에 열렸다. 이로써 4년만에 연변축구의 ‘박태하시대’가 결속되었다. 그동안 연변축구는 중국축구계와 해내외 조선족사회에 많은 미담을 남겼다. 한편 부덕팀과 북국팀이 갑급리그와 을급리그에 잔류하면서 연변은 두 프로팀을 가진 지역으로 되었다.

‘광동촌 향촌진흥대상’ <전국민생시범공정상> 수상

화룡시 부시장 진항발이 증서를 받았다.

12월 15일, 제6회 중국민생발전포럼에서 화룡시의 ‘광동촌 향촌 진흥’대상이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2018년 민생시범공정>상을 수여받았다. 화룡시 광동촌은 시진핑 주석이 친히 다녀가신 조선족 마을로 ‘화장실혁명’ 등 민생공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국소수민족특색촌이기도 하다.

룡정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부 박멸

 
농업부 사이트 소식 발부.

12월 19일, 국가농업농촌부는 평가검수를 거쳐 룡정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지역에 대한 봉쇄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룡정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당지에서는 응급대처방안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퇴치 기술규범의 요구에 따라 봉쇄, 도살, 소독, 무공해처리 등 전염병상황 처리대책을 실시했다. 검수와 검측결과 전염병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부 박멸되었다.

조선족음식업계 한국서 성업

 
요즘 급속도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광진구 자양동 양꼬치거리.

양고기뀀, 마라탕을 앞장세운 조선족음식업계가 대거 한국에 진출하면서 성업중에 있다. 재한조선족 식당들이 조선족밀집지역을 떠나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각지로 급격히 파급되면서 주요 고객이 재한중국인으로부터 한국인으로 변화되면서 주류사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길림신문 편집부


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정영호 & (길림신문통신)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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