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보기 드문 대변국에 직면했고 인류은 력사선택의 관건적 시각에 처했다.
2018년, 국제형세에는 불확실성이 넘쳤다. 역경제글로벌화의 목소리가 잇따라 들려왔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국제질서에 충격을 가했다. 대국게임이 날로 격렬해지고 지역열점이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용솟음쳤으며 여러가지 도전이 잇달아 나타났다. 비록 목전 세계의 패권주의가 여전히 존재하고 글로벌관리 구도가 여전히 불균형적인 상황이지만 모두 국제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바라고 있다.
시대풍운의 맥을 짚고 발전의 길을 인도하면서 중국특색의 대국외교는 안정적으로 전진하고 있다.
2018년 국제무대에서는 중국의 역할을 더욱 볼 수 있었다. 개방 확대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다자주의 규칙을 수호했으며 ‘일대일로’ 협력을 보다 심층적으로, 보다 실제적으로 추진하고 세계의 흐름을 이끌어 글로벌관리체계의 완벽화를 추동했다… 1년래 중국은 시종 역사 전진의 봉우리에서 글로벌관리를 위해 중국지혜를 공헌했다.
1. 4대 홈장외교 중국 영향력 과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아
4월 8일,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년례회의가 해남에서 거행, 세계발전을 위해 아시아지혜와 아시아방안을 공헌했다. 6월,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지도자리사회 제18차 회의가 청도에서 거행, 성원을 늘인 후 첫 정상회는 이 기구가 발전하고 강대해지는 새 려정을 개척했다. 9월,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북경정상회의가 올해 중국에서 개최한 규모가 가장 크고 외국지도자가 가장 많이 참석한 홈장외교행사로 되였다. 11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에서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대형 국가급 전시회로 되었으며 국제무역발전사상 하나의 큰 시도였다. 시진핑 주석은 4대 홈장외교행사에 참석하여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깊이 있게 논술하고 중국은 새로운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개척하여 세계 발전을 위해 중국지혜를 공헌하고 긍정에너지를 첨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2. 수리아 전장 형세 쾌속 발전, 정치적 발전 과정에 서광
4월 14일, 미국, 영국과 프랑스는 수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유엔의 권한 부여를 받지도 않은 채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 타격을 가동했다. 다른 한면으로 러시아는 이란, 토이기 등 나라와 함께 수리아 정세와 관련해 여러번 중재하고 수리아에서의 군사행동 강도를 확대했다. 12월 18일, 러시아, 터키, 이란 3개 국 외무장관은 유엔 수리아문제 특사와 회담을 가지고 수리아헌법위원회 사업 가동을 협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튿날 미국정부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 타격전쟁에서 성과를 이룩함에 따라 수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국제사회의 해당 측의 공동의 노력하에 수리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새로운 적극적인 추세가 나타났다.
3. 동북아정세 완화, 중국 국제사회 칭찬 받아
2018년 상반기, 시진핑 주석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과 100일내에 3차례 회담을 가지고 중조 고위층래왕의 새 역사를 개척했다. 4월 27일, 김정은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판문점에서 회담을 가지고 〈판문점선언〉을 체결했다. 이어 조한 지도자는 또 두차례 회담을 가지고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체결했다. 6월 12일,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싱가포르에서 양국 재임 지도자의 사상 첫 회담을 가졌다. 중국은 조선반도 정세 만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국제사회의 칭찬을 받았다. 한편 중일, 중한 관계가 새 진전을 거두었다. 중일 양국 지도자는 년내 상호 방문을 실현하여 중일 관계가 정상궤도로 돌아오도록 추진했다.
4. ‘미국 우선’이 ‘미국 독행’으로, 일방적인 조치 다자체계 손상
5월 8일, 미국정부는 이란핵문제 전면 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이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했다. 6월, 미국은 유엔인권리사회에서 탈퇴했다. 10월, 미국은 또 선후로 〈윈외교관계공약〉중 국제법원 관할 문제와 관련되는 해당 협의서와 만국우편련합에서 탈퇴하고 〈중거리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은 또 계속 유엔평화유지 경비의 담당 몫을 경감할 것이다. 미국정부가 ‘미국우선’에 따라 일방주의 외교정책을 시행하면서 여러 기구에서 탈퇴하는 행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국의 국제신용을 손상시키고 글로벌관리에 그림자를 드리웠으며 다자체제에 충격을 조성했다.
5. 미국, 중국에 대한 경제무역마찰 일으키고 또 끊임없이 격화, 보호주의가 경제회복 위협
올들어 미국은 일방주의조치를 취하고 무역전쟁을 도발하면서 중국산 미국 수출 상품에 대해 여러차례 관세를 추가 징수하여 중미간의 무역마찰과 분쟁을 끊임없이 격화시켰다. 중국은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근거가 있고 리익이 있으며 절도가 있는 투쟁을 진행하여 마지노선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공감대를 쟁취했으며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미국이 유럽련맹, 메히꼬, 인도, 카나다, 토이기 등 나라와 지역에 대해서도 빈번히 관세의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무역마찰은 이미 목전 글로벌경제가 직면한 하나의 큰 불확실요소로 되었다. 경제협력발전기구는 11월 발표한 보고에서 무역보호주의가 일으킨 관세 상승은 글로벌 무역과 투자의 성장에 페를 끼쳐 글로벌경제 침체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6. 세계적으로 극단날씨 빈번히 발생, 기후대회 대응 계획
2018년 세계적으로 많은 곳에서 극단날씨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8월, 인도가 100년래 가장 심각한 수재를 겪어 54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봄과 여름에 이상 고온과 가뭄이 나타나 많은 나라의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으며 북극권내에서 고온이 지속된 시간도 기록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극단날씨가 증가한 것은 두말할 것 없이 기후변화의 결과라고 인정했다. 12월 뽈스까에서 소집된 유엔기후변화총회에서 200개에 가까운 국가들이 다음 단계에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인가 하는 행동세칙에 대해 합의를 달성했다. 이는 본기 총회가 〈빠리협정〉의 구체 시행규칙에 대한 담판을 완성했음을 뜻한다.
7. ‘파커’호 태양탐사 접근, 상아 4호 달탐사 새 려정 개척
8월 12일, 미국 항공우주국은 ‘파커태양탐사선’을 발사했다. 이 탐사선은 7년 비행한 후 태양의 코로나층에 도착하게 된다. 이는 인조우주설비가 최초로 항성 대기층에 도착하는 것으로 된다. 11월 5일, ‘파커’는 최초로 근일점에 도착, 태양 표면과 1,500만마일을 사이 두면서 목전 태양에 가장 접근한 우주설비로 되였다. 중국 상아 4호 탐측기가 12월 8일 성공적으로 발사되여 달탐사의 새 려정을 개척했다. 상아 4호는 지월이동, 근월제동, 환월비행을 거친 후 최종 인류력사상 최초로 달 뒤면의 연착륙을 실현하게 된다. 태양탐사, 달탐사 우주설비의 성공적인 발사는 인류가 대우주로 나아가 우주의 비밀을 탐색하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8. ‘일대일로’ 친구권 갈수록 확대, 국제협력 새 국면 개척
9월 7일, ‘일대일로’ 제안이 5돐을 맞이했다. 5년래 중국은 이미 14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문건을 체결하여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은 전세계 60% 이상의 인구와 전세계 1/3 이상의 무역을 피복했다. 2018년 6월까지 우리 나라와 연선국가의 화물무역액은 루계로 5만억달러를 초과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중국이 글로벌 개방협력에 참여하고 글로벌경제관리를 개선하며 글로벌 공동 발전번영을 촉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는 중국방안으로 되고 있다.
9. 유럽련합, ‘브렉시트’ 협의 허락, 유럽일체화 많은 도전에 직면
11월 25일, 유럽련합 성원국 지도자들은 특별정상회의에서 앞서 영국과 달성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의를 정식으로 통과했다. 이는 영국과 유럽련합 ‘브렉시트’ 담판 1여년래 이룩한 관건적인 진전이다. 하지만 ‘브렉시트’ 협의는 여전히 영국 의회 및 유럽련합 기타 성원국이 각기 비준해야 효력을 발생하기에 영국의 ‘브렉시트’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 이외 난민문제는 여전히 유럽련합을 곤혹케 하고 있다. 각 성원국은 난민 배당액 분배, 책임 분담 등 문제를 두고 아귀다툼을 그치지 않고 있다. 난민이 대량으로 모여들면서 포퓰리즘 등 극우익 사조도 유럽에서 대두했다. 유럽일체화가 많은 준엄한 도전에 직면했다.
10. G20 정상회의 기제 가동 10주년, 중국 다자주의 공감대 달성 추동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G20 제13차 정상회의가 아르헨띠나에서 거행됐다. 2018년은 국제금융위기 폭발과 G20 정상회의 기제 가동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의 추동하에 이번 정상회의는 다자무역체제 수호, 기후변화 대응 등 중대 국제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하고 지도자선언을 통과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은 다자주의를 견지한 승리로서 중국주장과 중국방안이 민심에 부합되고 대세 추세를 따름을 재차 보여준다.
/신화사
사진설명
사진 ①: 9월 4일,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북경 정상회의 원탁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됐다. /신화사
사진 ②: 5월 24일, 수리아 친정부 무장력량과 민간인이 디마스크 남교로 돌아오면서 수리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새 전경이 나타났다. /인민시각
사진 ③: 12월 26일, 한국과 조선은 조선 개성시에 위치한 판문점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및 도로 련결공사 착공식을 거행했다. /인민시각
사진 ④: 6월 20일, 유엔인권리사회가 제네바에서 회의를 소집, 미국 대표가 결석했다. /인민시각
사진 ⑤: 7월 19일, 미국의 자동차 관세 추가징수 조치에 민중들이 캐피틀힐에서 피켓을 들고 항의해나섰다. /인민시각
사진 ⑥: 8월 24일 인도 아쌈방, 사람들이 홍수에 잠긴 길을 걷고 있다. /신화사
사진 ⑦: 8월 12일, 미국 항공우주국은 ‘파커태양탐사선’을 발사했다. /인민시각
사진 ⑧: 10월 31일, ‘제로호’ 유라시아렬차가 ‘일대일로’ 연선도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신화사
사진 ⑨: 2월 18일, 에스빠냐 구조인원이 리비아 이북 지중해 해역에서 난민을 구조선에 전이시키고 있다. /신화사
사진 ⑩: G20 부에노스아이레스 정상회의 미디어쎈터 야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