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헌혈에 참가한 길림대학제1병원 핵의학과 의료일군들(사진 핵의학과 제공)
길림대학제1병원의 1800여명 의료일군들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길림성과 장춘시 주관부문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무상현혈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길림성무상헌혈사업을 촉진시키고 음력설기간의 피 채집, 공급과 임상피사용 사이의 공급과 수요의 모순을 완화시킨다는 취지하에 진행된 무상헌혈활동에 너도나도 참가했다.
헌혈 첫날인 1월 2 1일 오전 8시 30분, 길림대학 8호건물 1층의 15회의실 문어구에는 무상헌혈하러 온 의료일군들이 긴 줄을 서서 헌혈 순서를 기다렸다. 헌혈활동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의무부에서는 참담게 준비하고 배치했는데 헌혈현장은 정갈하고 조용했다.
무상헌혈에 참가한 길림대학제1병원 핵의학과 의료일군들(사진 핵의학과 제공)
헌혈 첫날에 300여명의 일군이 헌혈을 했는데 헌혈량은 9만여ml에 달했다.
뇌부종류치료센터의 장씨성의 주임의사는 연속 3년째 병원에서 조직한 무상헌혈에 참가했다며 이번에도 400ml를 헌혈하고 오후에 참가하는 3차례의 수술때문에 휴식도 하지 못한채 병실에 돌아가 환자들의 상태 체크에 나섰다. 그는 의학원 학생시절에 이미 헌혈은 본인의 건강에 무해할뿐더러 타인을 구할수 있다는 상식을 알았다며 현재 외과의사로서 환자들이 피를 급히 사용해야 할때의 그 절박함을 더 잘 알기에 서슴치 않고 애심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무상헌혈에 참가한 길림대학제1병원 핵의학과 의료일군들(사진 핵의학과 제공)
최근 2년동안, 길림대학제1병원 일군들의 무상헌혈 적극성은 아주 높았는바 2017년에는 800여명의 일군이 무상헌혈에 등록, 최종 523명이 성공적으로 11만 8500ml를 헌혈했다. 2018년에는 1200명이 등록, 최종 964명이 성공적으로 27만 2400ml를 헌혈했는데 헌혈량이 2017년에 비해 130% 많았다. 길림대학제1병원은 장춘시2017년 집체헌혈 선진단위상을 수상했고 2018년의 길림대학제1병원의 헌혈량이 길림성의료기구중 제일 많았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