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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긍정과 열정의 아이콘

  • 등록 2019.02.19 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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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6년차지만, 신인 같은 풋풋함과 기분 좋은 싱그러움은 변함없다. 아직 못 해본 것도, 처음으로 이뤄본 것도 많기에 공명의 에너지는 여전히 뜨겁게 들끓고 있다. 본격적인 뜀박질을 앞둔 공명의 2019년, 그 벅차고 힘찬 발걸음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ditor 박주연 | Photo CJ엔터테인먼트 ‧ 판타지오


공명, 정말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돼?

그간 독립영화, 인권영화에 출연해왔던 공명은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을 통해 첫 상업영화 데뷔를 이뤘다. 공명에겐 모든 게 설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장르가 코미디니까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나 개념조차도 정립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무작정 뛰어들었던 공명. 날 것 그대로의 신선한 연기가 가능했던 것도 열정 하나로 뛰어든 그의 태도 덕분이었다. 나사 풀린 열혈 신입 형사의 모습부터 그야말로 ‘약 빤’ 연기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던 공명에게 <극한직업>은 어떤 영화로 남아있을까.

공명 “<극한직업> 자체평가요? 60점 정도 줄래요”

<극한직업> 개봉을 앞두고 만난 공명은 내내 떨리고 설레 보였다. 최근 관객과의 시사까지 성공리에 마쳤던 터라 분위기는 더욱 고무적이었다. 공명은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다 같이 웃어주는 게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이런 게 코미디 매력인 것 같아요. 재훈의 캐릭터 몫을 어떻게 살려야하나, 고민은 있었지만 ‘나도 웃겨봐야지!’ 하는 생각까지는 하지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관객들이 웃어주시니, 다음번엔 웃음에 대한 부담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부담 없이 내려놓고 연기한 탓일까.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마음껏 활개를 쳤다. 극중 재훈이 마약을 확인하던 중 약에 취해서 뛰어다니던 모습은 영화 후반부의 별미다. 공명은 부끄럽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그건 정말 부담 자체였어요. 제가 실제로 경험할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현장에 가니 모든 걱정은 기우였어요. 함께 만들어가는 장면이 많았거든요. 제가 약에 취해 개처럼 뛰어다닐 때 (이)동휘 형이 ‘워워~’ 라고 애드리브를 받아쳐줌으로써, 상황이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저는 그냥 놀면서 연기한 것 같아요”라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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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연예뉴스팀 (김준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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