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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한): 한미 새 합동군사연습은 반도평화에 역행

  • 등록 2019.03.08 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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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발표한 문장에서 한국과 미국이 최근 ‘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의 합동군사연습을 가동한 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조미 공동성명과 북남선언 정신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한미가 이번 달 4일부터 가동한 ‘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의 합동군사연습은 ‘키리졸브’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서 12일까지 벌인다. 이번 연습은 ‘조선의 전면적인 남침상황’을 가상한 전시작전계획을 컴퓨터 모의실험을 통하여 점검하고 전쟁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공언했다.

보도는 한국 군당국과 미국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적대관계 해소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확약한 조미 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염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인정했다.

/신화사


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정영호 & (길림신문통신)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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