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미세먼지 대책마련과 경제활력 살리기를 위해서 9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 IMF가 지난달 우리나라에 와서 9조원을 편성하라고 권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미세먼지 대책에 일단 1조원 이상을 쓸 전망이다.
포항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에도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 경제활력을 살리기 위해 제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의 생산과 투자, 수출 지원예산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 국가부채가 1천7백조에 달한다는 발표도 나온 가운데, 몇 조씩 추경을 하는데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GDP 대비 빚의 규모는 우리나라는 40%대로 110%가 넘는 OECD 평균에 비하면 아직 여유는 있는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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