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10분 백악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백악관 출입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영접을 받은 뒤, 나란히 서 사진을 찍고, 곧바로 백악관 안으로 들어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40여 일 만에 만난 두 정상은 오늘 2시간 가량 단독회담과 소규모 회담, 확대회담 겸 업무오찬을 잇따라 함께 하며, 북한 비핵화 방안의 돌파구를 찾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