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별 열차를 타고 어제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오늘은 두 정상이 실무 오찬을 함께 한 뒤, 단독회담, 확대회담을 잇따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러시아 국경을 통과해 하산 역에 도착했으며, 여기서 러시아 국영 텔레비전 기자의 즉석 인터뷰에 요청에 응했다.
푸틴 대통령의 외교담당 보좌관은 "핵심 사안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외교적 해결"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블라디보스토크를 주시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