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타임리치는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크리테이어(왕홍)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 회사에 소속된 중국 왕홍과 한국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시청자 수는 대략 50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물티비는 전 세계 2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PTV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ICF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송출을 포함하고 있다.
ICF 행사는 국제 크리에이터들의 페스티벌로 전 세계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 홀에서 행사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본 행사는 올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2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IC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미디어타임리치가 주관, 서울시, 서울시의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시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ICF 행사를 전 세계인들과 즐길 수 있는 문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춘식 대표는 “사이물티비는 IPTV 채널인 LBN불교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종합스포츠 채널 STN, 아리랑TV, KBS, YTN, 연합뉴스로 한국 프로그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한국 진출의 연장선상”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K-Pop 및 K-드라마 채널도 개설해 한류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길종기자 gjchung11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