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국제포커스] ‘톈궁 2호’ 폐기를 위한 대기권 재진입 계획 발표

  • 등록 2019.07.17 04:30:0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2호’의 대기권 재진입을 관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 중국 유인우주국(China Manned Space Engineering Office, CMSEO)의 ‘톈궁 2호’ 폐기를 위한 대기권 재진입 계획 발표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함께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통제불능 상태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많은 우려를 낳았던 ‘톈궁 1호’와 달리, 중국 유인우주국은 ‘톈궁 2호’가 통제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낙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유인우주국은 7월 19일(시간 미정, 베이징 기준) ‘톈궁 2호’를 대기권으로 재진입시킬 예정이며, 대기와의 마찰에 따라 연소하고 남은 잔해물이 서경 160도~90도, 남위 30~45도 범위의 남태평양 해역에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천문연에 따르면 ‘톈궁 2호’는 현재(7.16. 13:06) 당초 궤도(고도 386km~378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하를 위한 궤도 변화는 보이고 있지 않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톈궁 2호’의 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궤도변경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이권희기자 기자 nadomi7@daum.net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함양재빌딩)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