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뉴스신문을 창간하는 이성용 대표 이사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데일리연합 김용두 회장님의 아름다운 동행을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두 분의 만남이 만들어 갈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보니 기대가 큽니다.
이 시대의 요구는, 바른 나팔수와 같은 바른 언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언론. 신문이 이 시대에 참으로 중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선택하겠다. 이 말은 미국 독립의 기초를 세운 미연방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말이다.
이처럼 신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흔히 언론을 제 4의 정부라고 말한다. 언론은 정부를 견제하고 균형 있는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처럼 언론의 역할은 막중하다. 그러나 작금의 언론의 현실은 어떠한가?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는 언론이 몇이나 될까? 소위 공영방송이라는 언론사는 사장 임명권자인 권력과 또한 큰 목소리를 내는 노조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된 보도조차 하지 못하고 민영 언론사는 광고수익이라는 당근 때문에 거대 재벌의 눈치를 보는 시대가 되었다.
이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제대로 된 신문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한국뉴스신문이 그런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새롭게 창간하여 출발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뉴스신문은 바른 정론지로서 올 곧은 목소리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론을 펼치는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강직한 언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올바른 비판과 대안 제시로 먼 후일 우리나라의 역사가 되고 민족의 나아갈 바른길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직한 기자 정신으로 정론에 목숨을 걸 수 있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나라를 변화시키며 세상을 밝히는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