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새정치민주연합·인천 남동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대상 성범죄는 1277건이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9년 199건, 2010년 267건, 2011년 271건, 2012년 274건, 지난해 266건으로 증가 후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정부는가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처벌 수준도 높였지만 아동 성범죄가 여전히 많은 것은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치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형남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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