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6국, 62과, 3 직소기관, 8사업소, 2 출장소, 22 읍·면·동에서 7국, 64과, 3직소기관, 7사업소, 2 출장소, 22 읍·면·동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재광 시장 취임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시는 신성장 동력사업과 문화콘텐츠 개발, 해외자본 투자와 종합대학(병원) 유치, 평택항 활성화 방안 등을 담당하는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한다. 오는 2017년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신성장전략국 내에 전략과, 사업과, 항만과지원과 등 3개과를 둔다.
시는 민원토지관리과에 민원종합처리과를 민원토지과로, 세정과와 세무과를 세정과로 통폐합하고 직소 기관인 항만지원사업소를 폐지하고 항만지원과로 업무를 이관한다.
공원녹지과를 산림녹지과와 공원과로 분리하고 자원환경위생과를 자원순환과로 명칭을 바꾼다.공무원 정원은 1718명에서 1737명으로 19명을 늘린다.
조직개편안은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11월19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빠르면 12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김종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