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11월16일 대한신생아학회가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우리 엄지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대한신생아학회 제공)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는 오는 11월16일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우리 엄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둥이 건강 강좌, 장기자랑, 마술&버블쇼 등 볼거리와 함께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시상식, 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 이른둥이 가족이 직접 참여해 캐릭터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가족 포토존, 엄지 네일아트, 엄지 트리 만들기, 손글씨 비누 만들기, 엄지 종이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우리 엄지 페스티벌은 이른둥이 가정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학회 사무국(02-2022-8285)에 문의하거나 이메일(preemielove2014@gmail.com)로 할 수 있다.
대한신생아학회 남궁란 회장은 "남들보다 빨리 엄지 공주나 왕자처럼 작게 태어났지만, 소중한 이른둥이들을 응원하고자 '우리 엄지 최고(Thumbs up!)'라는 의미를 담아 이른둥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른둥이들은 생후 2~3년 잘 보살피면 든든하게 자랄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생아학회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www.preemielove.or.kr)를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어 많은 이른둥이 가정이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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