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양재천에 꼬마농부가 뜬다! 강남구,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

  • 등록 2024.05.21 06:12:51
크게보기

27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 벼농사학습장에서 어린이집·초등학생 등 200여명 참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연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는체험을 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모내기가 끝낸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양재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구는 생태하천인 양재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꼬마농부학교를 비롯해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생놀이터양재천’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 ▲자연 하천의 복원 가치를 살리는 강의와 현장 견학에 중점을 둔 ‘양재천 환경교실’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복톡톡그린토요일’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하고 튼튼한 벼로 키워 가을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haeripark3@gmail.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함양재빌딩)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