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구로구, 피톤치드 가득한 '연지근린공원'에 세 번째 황톳길 조성

  • 등록 2024.06.10 06:51:19
크게보기

7일 준공식 개최…문헌일 구로구청장, 맨발걷기협회 회원,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 명 참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쾌적한 주민 산책로 조성을 위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7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구로구 내 황톳길은 △안양천 고척교 하부 우안 소단길과 제방길 △안양천 C축구장 인근 소단길 등 총 3곳이 됐다.

 

이번에 황톳길이 조성된 곳은 연지근린공원(천왕동 274-2) 내 편백나무길로,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난간 외에도 배수시설, 흙막이,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460미터(m) 길이의 황톳길 조성 공사를 마쳤으며, 7일 오후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황톳길 라운딩,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맨발걷기협회 회원,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새로 조성된 황톳길에서 부드러운 황토의 질감을 느끼며 맨발 걷기를 즐겼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황톳길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haeripark3@gmail.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함양재빌딩)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