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연말 모임철을 맞아 이마트가 스테이크용 양갈비, 파프리카, 어묵탕 등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12월 가격파격 선언’을 내놓으며, 소비자 물가 안정에 나섰다.
스테이크용 양갈비 20% 할인… 항공 직송 신선도 강조
이마트는 연말 모임 메뉴로 인기 있는 스테이크용 호주산 ‘램 숄더랙’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100g당 3,980원에 선보인다.
특히 해당 상품은 1년 미만 양고기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며, 호주 현지 협력사와 사전 계약으로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까지 더했다.
파프리카 50% 할인… 연말 플레이팅 트렌드 겨냥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채소로 파프리카(3입)를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2,980원에 판매한다. 빨강과 노랑 색상이 섞인 파프리카는 플레이팅 수요를 반영한 기획 상품으로, 이마트는 전남 영암 등 신규 산지를 발굴해 평소 대비 2배 물량인 300톤을 확보했다.
국물 요리 수요↑… 어묵탕 종합모듬 43% 저렴
겨울철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듬(895g)’을 정상가 대비 약 43% 할인한 6,980원에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삼진어묵과 협업해 10만 개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춘 초저가 기획 상품이다.
생필품도 저렴하게… 40개 품목 추가 할인
이마트는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40개 품목을 선정해 추가 할인 행사를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원 통그릴 비엔나’, ‘CJ 비비고 사골곰탕’, ‘코디 순한3겹 화장지’ 등이 포함돼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연말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입 경쟁력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이번 행사는 연말 연휴 시즌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겨울철 먹거리 및 생활 필수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