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이마트가 2025년에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 대파, 양념 소불고기, 돌김, 만두, 완자 등 핵심 먹거리 5종과 라면, 우유, 세제 등 생필품 50종을 초저가로 제공해 가계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로서리 품목 확대… 대파·소불고기 등 초저가 판매
이마트는 1월 10일부터 30일까지 핵심 그로서리 품목 5종과 생필품 50종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1월 ‘가격파격 선언’을 진행한다. 대파, 양념 소불고기, 돌김, 만두, 완자 등 필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인다. 특히, ‘파머스픽 흙대파’는 1봉당 2,480원으로, 정상가 대비 17% 저렴하며, 양념 소불고기(800g)는 11,980원으로 기존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농가와의 협력으로 비용 절감… 고품질 상품 제공
이마트는 대파 주요 산지인 전남 영광, 임자도 지역 농가와의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대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호주산 소불고기 170톤을 사전에 확보하고, 임자도 대파를 곁들여 만든 양념 소불고기는 100g당 1,498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고급 곱창돌김과 명절 먹거리도 저렴하게
곱창돌김(20봉)은 6,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만두와 완자 등 명절용 먹거리도 초저가로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더미식 육즙 고기교자’는 4,980원, ‘CJ 비비고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는 6,98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생필품 50종 초저가 관리… 이마트에브리데이 동참
이마트는 라면, 우유, 세제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필품 50종도 한 달간 초저가로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CJ 햇반(12개입)’이 13,470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5개입)’이 3,220원에 제공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주요 생필품 18종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지속 가능한 EDLP 전략으로 고객 만족 실현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매달 진행해온 EDLP(Everyday Low Price) 전략을 통해 삼겹살, 한우, 계란 등 주요 상품의 가격을 낮춰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새해에도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와 생필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