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개교를 기념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군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해양강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은행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담고 있다.
조선기자재 특성화고에서 해군 부사관 양성소로 전환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는 기존 해운대공업고등학교에서 해군 부사관 양성 전문학교로 새롭게 개편된 교육기관이다. 졸업생들은 일정한 자격을 충족하면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시험 없이 장기복무까지 가능해 미래 군 인재 육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 “해군 인재 양성 적극 지원”
개교식에 참석한 IBK기업은행 유일광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미래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해군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인 특화 금융서비스 확대… ‘We Go Together’ 프로그램 주목
IBK기업은행은 군 장병들의 헌신을 예우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군 종합 지원 사업인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군 경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출시할 예정으로, 군인 특화 금융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