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8일 부용천과 중랑천 산책로 및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통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하천길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맞이하는 릴레이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부청사역 인근 부용천 벽천 분수를 출발해 동오역, 신곡교, 신의교를 거쳐 중랑천 발물쉼터까지 약 4.8km를 걸었다. 특히,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에서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봄맞이 퍼포먼스를 즐기며,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나눴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이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