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토탁토탁 희망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탁토탁 희망톡톡’ 프로그램은 ‘건강한 마음, 소중한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WHAT’S UP’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마음체인저’ △생명사랑·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 △Wee클래스와 함께하는힐링 프로그램 ‘내 마음속 정원 만들기’ 등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학교 정신건강 사업의 참여율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2024년 7월 12일)으로 학교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고, 10대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른 마련된 것.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