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이강훈 칼럼] AI, 이젠 플랫폼의 시대.. "MCP는 혁명의 신호탄인가"

  • 등록 2025.03.26 17:32:18
크게보기

MCP, AI 플랫폼 혁명의 신호탄
플랫폼 시대의 성공 전략, MCP 활용이 관건

● 이강훈 AI 칼럼 관련 시리즈

[이강훈 칼럼] 국가 주도 AI 펀딩 : 스타트업·국민·국가가 함께 가는 길
[이강훈 칼럼] 대한민국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원팀'이 필요하다

[이강훈 칼럼] 초거대 AI 시대, 지속 가능한 모델 필요.. 최선은 '오픈랩'

[이강훈 칼럼] AI 패권 시대, 국가대표 AI 언어모델로 세계를 선도하자!

[이강훈 칼럼] 인간을 넘어선 AI 현실화.. 활용과 안전만이 살길
[이강훈 칼럼] 국가대표 언어모델 개발, 이젠 DAO 기반 참여형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강훈 칼럼 ] AI 경쟁의 해자, 결국 ‘양자컴퓨팅’에 있다

[이강훈 칼럼] AI, 이젠 플랫폼의 시대.. "MCP는 혁명의 신호탄인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식회사 퀀텀아이 대표) 기고, 곽중희 기자 편집 | 2025년, AI 산업이 또 한 번의 커다란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OpenAI는 자사의 챗GPT 서비스가 제공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API 형태로 외부에 전면 개방했다.

 

이제 누구나 OpenAI가 제공하는 음성인식, 음성합성(TTS), 검색 연동(RAG), 코드 해석 등 모든 기능을 API 호출만으로 자신의 서비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우 의미심장한 변화다. 왜냐하면 이제 기술적 차별화가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같은 알고리즘, 같은 GPU, 비슷한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들을 사용하게 된 이상, AI 모델 자체로는 더 이상 기업 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없다. 앞으로의 경쟁은 오직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즉, 플랫폼과 사용자 경험(UX)의 경쟁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

 

바로 이 흐름 속에서 최근 Anthropic이 발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산업의 큰 화두로 등장했다.
MCP, AI 산업의 혁명을 가져올 플랫폼 표준인가

 

Anthropic의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 및 업무 시스템과 쉽게 연동되도록 도와주는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이다. 과거 웹이 HTML이라는 공통 표준을 통해 인터넷 시대를 열었듯이, MCP는 AI와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표준'으로서 산업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는 AI 시스템과 기업의 업무 데이터를 연결하려면, 각 시스템마다 별도의 맞춤형 통합 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MCP는 모든 AI와 데이터 연동의 복잡성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해결해준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대신 수행하고, 업무의 맥락을 이해하며, 다양한 시스템과 통합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미 Replit, Sourcegraph, Notion, Airtable 등 다양한 기술 기업들이 MCP를 도입하고 있으며, 업무용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생산성 도구, 코드 편집기 등 여러 분야에서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AI 모델 경쟁에서 플랫폼 경쟁으로

 

이제는 AI를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더 이상 AI는 단순한 질의응답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 업무 환경에 깊이 들어가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며,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MCP는 이 플랫폼 혁명을 가속화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

 

모델의 차별화는 희미해졌고, 진정한 경쟁력은 UX 설계, 데이터 통합 능력, 그리고 실질적인 업무 흐름에 얼마나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AI를 연결하는가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즉, 앞으로 AI 기업의 성공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플랫폼 완성도'에서 판가름날 것이다.


 

MCP는 플랫폼 혁명의 신호탄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는 MCP와 같은 데이터 연동 표준을 먼저 선점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우위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AI 플랫폼화는 기업 내외부 시스템과 AI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궁극적으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MCP는 이 변화를 이끌어가는 신호탄이다. 마치 웹이 HTML과 HTTP 표준을 통해 인터넷 시대를 열었듯, MCP는 기업 데이터와 AI를 통합하는 시대를 열 것이다. 따라서 MCP와 같은 개방형 표준의 등장과 활성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플랫폼 시대의 성공 전략, MCP 활용이 관건

 

이제 선택은 필수가 됐다. 기업들이 AI를 플랫폼화하고, 업무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MCP와 같은 연결 표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도입이 늦어지면 단순히 기술 트렌드에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 자체를 잃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플랫폼 혁명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MCP는 그 혁명의 신호탄이며, 이제 AI를 활용한 플랫폼 전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다. 모델의 시대에서 플랫폼의 시대로 전환하는 지금, 선택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필수적 전략이 되고 있다.


 

■ 기고 l 이강훈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식회사 퀀텀아이 대표)

 

 

기고인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연구소는 2018년 4월 19일에 설립되어, 인공지능 기술의 연구와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 소장은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퀀텀아이도 운영하고 있다. 

 

 

곽중희 기자 god8889@itimesm.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