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4월 3일 삼산면 LH 공공임대주택(삼산아이토피아)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전제동 고성교육장, 임도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장, 심유미 경상남도 교육인재과장과 삼산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공공임대주택 ‘삼산아이토피아’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은 고성군과 경상남도, LH의 상호협약으로 추진된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L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입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로 △입주민들을 축하하는 삼산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 △사업 추진에 공헌한 학생모심 실무협의회 회장 등에게 감사패 수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산초 공공임대주택 ‘삼산아이토피아’는 지난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거와 교육을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투입된 총사업비 25억여 원 중 LH가 80% 이상을 부담하여 진행됐다.
2023년 11월 착공 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 84㎡(25.5평형) 규모의 다자녀주택 8호와 49㎡(15평형) 규모 일반주택 2호, 커뮤니티센터 1동이 건립됐다.
현재 10가구 44명(성인 19명, 미취학아동 8명, 초등학생 13명, 중고등학생 4명)이 입주 계약을 완료했고, 이 중 9세대가 현재 입주한 상태이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언제 폐교될지 모르는 ‘조용한’ 위기에 처했던 삼산초는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졸업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3명의 학생을 유지 중이며, 앞으로 학생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학교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여 삼산초등학교와 삼산면이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운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삼산초등학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0년 영오초에 이어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2024년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진행 중인 동해초 사업도 행정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사업 진행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