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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높이려면 카페인 섭취 줄여야

  • 등록 2015.01.02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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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인 발자크는 하루 커피 50잔 상당 카페인을 섭취했다. 발자크는 커피콩을 깨뜨려서 건조한 분말을 그대로 먹으며 카페인을 섭취했다. 그는 활력을 얻고 집필 활동에 필요한 영감을 얻기 위해 카페인을 대량 섭취했지만 요즘 연구에 따르면 창의력을 요구한다면 카페인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구에선 카페인이 갖고 있는 수많은 장점이 있다는 게 판명됐다. 카페인의 장점으로 유명한 것 가운데 하나는 사람의 활력을 높여주고 피로감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이 효과는 인식력과 운동 능력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단기 기억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카페인은 곧바로 뇌와 몸 속 순환계나 중추 신경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에 섞여 아데노신과 물질 활동을 억제하기 시작한다. 아데노신은 다양한 화학물질을 뇌에서 방출, 에너지 수준을 떨어뜨리고 졸음을 촉진하지만 카페인 섭취는 이 기능을 줄인다. 이를 통해 졸음이 달아나는 것이다.

하지만 카페인 섭취는 창의력 면에서 본다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나타났다. 카페인은 뇌의 주의력을 산만하게 하는 걸 방지하고 주의력을 강화해버린다. 따라서 다양한 상황을 떠올려 의외의 것을 결합하는 창의력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게 창의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또 다른 연구에선 200mg 카페인을 섭취하면 사람은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격하게 늦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한 종합병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37ml, 종이컵 한 잔 정도 커피에는 카페인이 95∼200mg 포함되어 있다. 카페인 섭취는 수면 효율을 떨어뜨린다.

지난 2009년 연구 결과에선 REM 수면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창의력 측정 테스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REM 수면 동안 뇌는 관련 없는 정보를 서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 영향으로 REM 수면 뒤에는 수면 전보다 연상 테스트나 창의력 테스트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수면 부족은 창의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남성현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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