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경북‧경남‧울산 등 피해지역 주민의 긴급구호와 일상 복귀 지원을 돕기 위해 협의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임동표 통합방위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성금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삶의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그동안의 지역사회 봉사와 호국·안보 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지상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