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5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대상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총 1,091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돼, 지난해보다 25개 기업이 늘었다.
이번 평가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06개사, 코스닥 상장사 219개사, 비상장 금융사 66개사가 포함됐다. 환경(E) 및 사회(S) 부문 평가는 상장사 1,025개사를 대상으로, 지배구조(G) 부문 평가는 일반 상장사 971개사와 금융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각각의 평가모형에 따라 진행된다
한국ESG기준원은 4월 첫 주부터 9월 말까지 본 평가를 실시하며, 환경·사회 피드백은 6~8월, 지배구조 피드백은 6~7월 중으로 예정됐다. 최종 ESG 등급은 10월 발표되며, 우수기업 시상은 11월 중 진행된다
이번 발표는 최근 ESG 정보공시 의무화, 기후위기 대응 압박 등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여부가 시장과 사회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될 전망이다.
KCGS 측은 “ESG 개선을 위한 실질적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며, 기업들이 평가를 기회로 삼아 ESG 경영 내실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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