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경기도 "여름철 농어촌민박(펜션) 이용시 신고업체인지 꼭 확인하세요"

  • 등록 2025.06.17 08:10:33
크게보기

7월 11일까지 경기도 하절기 농어촌민박(펜션) 안전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지난 5월말부터 진행중인 농어촌민박(펜션)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계속한다.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 운영, 신고·등록하지 않은 농어촌민박 운영, 소방·안전 관련 위반,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민박주택의 출입문 및 인터넷 누리집에 농어촌민박사업자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해야 한다. 신고확인증과 요금표도 주택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

 

현재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농어촌민박 사업을 경영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에게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내용을 변경 또는 폐업할 때도 별도 신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는 신고되지 않은 농어촌민박은 행정기관의 안전 점검과 관리·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없다며 여름철 이용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어촌민박(펜션) 신고 여부는 경기도 누리집 ‘사전정보공표’ 메뉴나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문무 도 농업정책과장은 “불법 미신고 농어촌민박(펜션) 시설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신고된 안전한 시설인지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면서 “불법 미신고 농어촌민박(펜션)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시군의 민박 담당 부서나 보건부서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말 기준, 경기도에는 3,678개의 농어촌민박이 정상 영업 중이며,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송은하 기자 songkm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