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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아이 러브 중구 천만원 출산장려금”전면 시행

  • 등록 2025.10.10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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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10월 1일 이후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1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이 부산 최초로 시행한다.

 

이름하여‘아이러브중구 천만원 출산장려금’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중구가 함께 키운다는 약속이다.

 

이번 정책은 2024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시작해 2025년 9월 마침내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부산 최초로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이 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한 중구의 진심이다.

 

0세(출생아)에는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이후 300만원), 부산시 출산지원금(둘째이후 100만원)을 지원하고, 중구는 총1천만원으로 1세가 되는 해부터 시작해 매년 출생월에 150만 원씩 6세까지 지급되며, 7세에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함께 걸어가는 중구의 동행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0월 이후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출생아로, 출생일과 신청일 기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중구에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2025년 9월까지 출생아는 기존의 출산장려금 기준이 적용된다.

 

그동안 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6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의 기존 출산장려금은 물론, 어린이집 영어특별활동 강사비 지원, 무상우유 급식지원, 맞돌봄육아 체험 프로그램, 장난감 세상 운영 등 아이 키우는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왔다.

 

임신축하금 10만 원,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경비,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망도 구축했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쓰레기봉투 무상지원, 공영주차장 이용권,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 생활 속 혜택도 놓치지 않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기쁨과 희망이 되도록, 중구가 앞장서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 이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로 나아간다.

김준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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