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잇따라 적발 '울음 안 그친다'는 이유로 22개월 남아원생 입에 휴지,수건등을 넣어

  • 등록 2015.01.20 16:02:20
크게보기

울산경찰청, 아동학대 혐의 어린이집 원장 긴급체포


* 울산지방 경찰청 전경


울산지방경찰청은 남자 원생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서 입에 휴지, 물티슈 등을 넣어 학대한 혐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어린이집 원장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다시 어린이집 아동학대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울산시 북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수차례에 걸쳐 22개월 된 남자 원새의 입에 휴지, 물티슈, 수건 등을 넣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일 오전 A씨를 해당 어린이집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이 원생이 평소에 잘 울고 울음을 그치지 않아 홧김에 학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다른 피해 원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여 파악해 보고 있다.

윤병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병주 기자 기자 hidaily@naver.v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