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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AI 경쟁, 삼성·애플 주도권 쟁탈전...구글 제미나이 등 협력 확대

  • 등록 2026.01.15 1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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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시리 혁신 위해 구글 ‘제미나이’ 채택 공식화
삼성전자 ‘갤럭시 AI’ 강화, 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다원 전략 가속
스마트폰 생태계 변화와 AI 플랫폼 주도권 쟁탈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2026년 들어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 경쟁 축이 기존 하드웨어 경쟁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플랫폼을 통해 자연어 번역, 요약, 커뮤니케이션 보조 기능 등을 제공하며 iOS 내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애플과 구글은 다년간 협력 계약을 발표했다. 애플은 차세대 시리(Siri)와 자체 AI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임을 공식 확인했다. 이를 통해 AI 기능 고도화와 사용자 맞춤형 경험 향상을 꾀한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지연됐던 시리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외부 AI 파트너십을 선택했으며, 자체 대규모 AI 모델 개발보다 검증된 모델 기반 협력 전략을 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로써 구글은 전 세계 안드로이드 진영 뿐만 아니라 애플 기기(아이폰·아이패드 등)까지 '제미나이 영역'으로 편입하게 만들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AI'라는 브랜드로 모바일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AI는 사진 편집, 다국어 번역, 문서 요약 등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사용 경험 전반을 확장한다.

 

삼성은 2026년 AI 기반 모바일 기기를 전년 대비 크게 확대해 8억 대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글 제미나이 외에도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특화 AI 모델과 협력해 AI 기능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CES 2026에서 삼성은 ‘AI 일상 동반자’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모바일뿐 아니라 TV·가전·웨어러블 등 생태계 전반에서 AI 통합 전략을 강화했다.

 

두 회사 간 경쟁은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AI 플랫폼 주도권을 둘러싼 생태계 전쟁으로 전환되고 있다. 스마트폰 AI 기능이 앱 경험을 대체하거나 플랫폼 수익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향후 모바일 AI 경쟁은 글로벌 사용자 확보, 생태계 확장, AI 모델과 하드웨어 통합의 균형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우 기자 phr02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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