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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상시화, 한국 경제 신뢰도 시험대올라

  • 등록 2026.02.14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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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미중 갈등 격화 속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와 중동 지역의 불안정 심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 국면에 직면했다.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불확실성은 더욱 증폭됐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통화정책 결정의 핵심 변수로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복합적인 지정학적 요인들로 인해 거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우크라이나 분쟁은 서방과 러시아 간의 장기적인 대립 구도를 고착화하며 에너지 및 식량 안보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지역 내 패권 경쟁이 격화되며 원유 공급망 불안정을 야기, 국제유가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경제를 넘어 안보, 기술 등 전방위적인 영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공급망 재편 압박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한국의 주요 수출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정권교체 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를 사상 최초 5500선을 이끌고 있다. 발빠른 상법개정까지 뒷받침하며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현 정부의 움직임은 바쁘다.

 

 

그럼에도 복합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제 경제 질서의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존 예측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2.8%를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유럽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교란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국제통상연구원(KITA)은 지적했다.

 

주요국들은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서두르며 '경제 안보'를 국가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은 이러한 흐름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입법 사례다.

 

해당 법안들은 특정 산업 분야에서 자국 또는 우방국 중심의 생산 및 조달을 유도하며, 글로벌 기업들에게 큰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국제통상법 및 투자협정 관련 조항)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는 한국 경제에 다층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운송 비용 증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와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대표주자 글로벌 기업이 기대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것은 다행스런 부분이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선택의 딜레마'를 강요한다. 특정 국가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시장으로 다변화하는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현 정부의 지혜와 국회에서 일체된 행동으로 뒷받침되야 할것이 많다.

국민적 전체 여론은 국회에서의 민생법안 뒷받침과 위기사태를 인식하고 밥그릇 싸움으로 비추어지는 이상황을 중단하고 글로벌 위기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라고 있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내외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독자들은 앞으로 다음 세 가지 포인트에 주목해야 한다. 우선, 주요국들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되고, 이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다음으로, 중동 및 우크라이나 사태의 향방에 따른 원자재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인 위기 관리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이 새로운 경제 안보 동맹을 어떻게 구축하고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인지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제 기자 minje@itime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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