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지난 23일 현지 인권감시단체는 수니파 무장단체'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서 56명의 시리아인 기독교도들을 납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아시리아인들이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도시인 하사카 주변의 탈샤미람 읍에서 붙잡혔다고 말했다.
IS는 시리아 전역에서 소수민족들을 공격했으며 최근에는 리비아에서 21명의 콥트 교도들을 "십자가를 숭배한다"는 죄목으로 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IS의 잇달은 포로 처형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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