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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집사야~ 이제 내 마음을 알겠냐옹?" 노원구,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묘 전문가 강연 개최

반려묘 전문 수의사 나응식, '고양이와 일상 속 행복한 마음 나누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반려묘 관련 첫 특강 강연자로 ‘반려묘 전문 나응식 수의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 수는 2010년 461만 마리에서 2022년 544만 마리로 18% 증가한데 반해 같은 기간 반려묘 수는 63만 마리에서 254만 마리로 303% 증가했다.

 

구는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의 진입, 반려동물 선호도의 변화 등 반려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발맞추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반려묘 가족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다.

 

강연자로는 일명 ‘냐옹신’으로 불리는 반려묘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나선다. 그레이스 동물병원 대표 원장인 나응식 수의사는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하고 있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고양이 반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집사와 고양이가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의 유래부터 다양한 고양이의 바디랭귀지, 음성 언어 등 행동 특성과 양육정보를 전달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고양이의 행동 문제와 다묘 가정의 어려움 등 궁금증 해결의 시간도 갖는다. 강연은 90분간 진행된다.

 

강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월8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00명, 현장접수는 선착순 8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한편, 구는 매년 설·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집을 비우는 반려견 가구를 위해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돌봄 쉼터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 가족 쉼터’라는 명칭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에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동물보호· 생명존중 등 공존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반려견 특강에 이어 올해는 반려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반려묘 특강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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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대에 평화를"..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에 전세계 정상 축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으로 첫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가 선출되자, 전 세계 지도자들은 일제히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화와 인권, 종교 간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 출신 교황을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교황 레오 14세와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교황이 20년 넘게 사목하며 국적까지 취득한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그는 신념으로 페루를 선택한 우리 국민”이라며 “하나님은 페루를 사랑하신다”고 밝혔다. 전쟁 중인 국가의 정상들도 연이어 축하 메시지를 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러시아-바티칸 관계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도덕적·정신적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의 입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모든 종교와 민족 간 다리를 놓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