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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 세대공감 골목문화마을 사업 수상 영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해운대구가 7월 30일~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고독사 없는 살기좋은 해운대 만들기’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7년부터 해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148개 지방자치단체가 353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접수된 사례 중 186개를 뽑아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로 본 심사를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반송2동 세대공감 골목문화마을 조성 사업’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반송동의 빈집을 매입해 송이공방 6곳을 비롯해 반송생활문화센터, 어울림문화센터, 송이빨래방, 반송마을역사관, 골목주차장 등 문화․예술․소통공간,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과 주민 삶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반송솔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조성에서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성수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지역적 차별 없이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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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