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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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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은 논한다’ 탕준상, 15년 만에 마주한 원대한 사랑 앞 무릎 꿇은 사연은? 오늘(5일) 첫 방송!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배우 탕준상과 남다름이 ‘드라마 스페셜 2024’의 첫 주자로 나선다.

 

오늘(5일) 밤 10시 45분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4’의 첫 번째 단막극 ‘사관은 논한다’(연출 이가람, 극본 임의정)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 작품이다.

 

탕준상은 극 중 예문관의 하번 검열(역사를 기록하는 관직) 남여강 역을 맡았다. 여강은 과거 세자의 교육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궐에 들였던 배동으로 동궁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15년 후, 사관(史官)이 되어 다시 궁으로 돌아온 여강은 동궁을 마주한다. 하지만 ‘임오년’의 기록을 지우려는 왕세손과 의견 대립 관계에 놓인 여강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격변의 시기를 헤쳐 나간다.

 

남다름은 조선의 왕세손 동궁 역으로 분한다. 박학다변한 동궁은 과거의 정쟁을 끝내고 새 조선을 열기 위해 ‘임오년’의 기록들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그는 사관이 되어 나타난 여강에게 부친인 사도세자와 관련된 일기들을 삭제하라 명하며 날 선 대치를 이어간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각자의 신념을 두고 팽팽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여강(탕준상 분)과 동궁(남다름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강은 동궁을 향해 과거에 얽매이지 않기로 결심했다면 역사 또한 지울 필요가 없다고 설득한다.

 

뿐만 아니라 여강은 누구도 입에 담지 못한 충격적인 말 한마디로 동궁을 자극한다고. 역사를 지운 군주라는 짐까지 짊어지지 말라는 여강의 간곡한 부탁에 동궁은 감정의 격랑에 휩쓸린다.

 

북받친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등을 돌린 동궁. 그 순간 여강은 뿌리치는 동궁의 팔을 잡아끈다. 초조와 당혹감이 뒤섞인 여강의 얼굴은 두 사람에게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어머니 혜빈홍씨(최희진 분)를 마주한 동궁의 시선은 분노로 가득하다. 자신과 여강을 위협한 배후의 정체를 알게 된 동궁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고 하는데. 과연 동궁을 위기에 빠뜨린 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여강의 거듭된 만류에도 기록 삭제를 고수하고 있는 동궁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스페셜 2024’의 첫 포문을 열 탕준상과 남다름의 ‘청량 설렘 조선판 브로맨스 ‘사관은 논한다’는 오늘(5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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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