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4℃
  • 맑음서울 6.7℃
  • 구름많음인천 8.7℃
  • 맑음수원 5.5℃
  • 맑음청주 6.8℃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6.2℃
  • 맑음전주 10.2℃
  • 구름많음울산 13.0℃
  • 흐림광주 12.6℃
  • 부산 14.6℃
  • 맑음여수 12.0℃
  • 맑음제주 14.1℃
  • 맑음천안 4.0℃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경기

안성시, 폭설 피해 신속 지원 절실‥김동연 경기도지사 현장 방문

김보라 시장,“폭설 피해 기업·농축산업 등 적극 지원 급선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대규모 폭설 피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동연 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의원 등이 함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농장 등을 시찰하며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폭설 피해 기업 중 한 곳인 ㈜에스피는 지난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지붕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린 상태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잔해에 묻혀 납품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이날 방문한 보개면의 한 농장은 시설 15동 7천110㎡가 전파돼 생계유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며 신속한 시설 복구 및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현재 안성이 폭설로 입은 피해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태로, 피해 기업과 주민들의 복구 비용 신청에 필요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시급한 실정이며, 행정 절차상 피해시설 철거 전에 현장 확인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선 철거, 후 현장 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피해 기업의 경우, 긴급지원금의 지원 한도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아 피해 금액의 100%에 대해 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드리고, 축사시설 및 부속시설 재건을 위한 기존사업 확대와 경영안정자금 지원, 가축재해보험금 지원 예산 확대 등을 건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조치인 만큼 안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중앙정부에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강구해 최대한 빠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2월 2일 기준으로 공공시설 16개소를 비롯해 1,100여 농가 및 1,570여 동이 폭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