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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하남시, 제7회 아너스 나눔데이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 성황리에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지난 6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나래에너지서비스(주)와 인케이코리아(주)가 후원한 "제7회 아너스 나눔데이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제7회 아너스 나눔데이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은 2024년 한 해 동안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을 지원한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로 헌신한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8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하남시장 감사장, 하남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 표창장,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장 감사패 시상을 통해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주)는 2019년부터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왔으며, 올해도 75명의 학생들에게 각 4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전했다. 또한,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중·고등학생 25명에게 각 40만원씩 장학금을, 25명에게는 각 2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며 총 1,500만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특히, 인케이코리아는 2021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한 이후 매년 "사랑의 문화나눔 DAY!"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너스 나눔데이 행사에서는 영화관 대여와 영화 상영을 지원하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제7회 아너스 나눔데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를 상징하는 자리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하남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하남시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수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상영 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은 단체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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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