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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SRT어워드 선정, 2025 꼭 가봐야 할 여행지‘울산 남구’

2년 연속 ‘기대되는 방문도시 10’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 남구는 SRT 매거진 주관 2024년 SRT어워드에서 ‘2025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 10’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RT 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하는 ‘SRT어워드’를 이어오고 있다.

 

‣ 울산 남구, 2년 연속 ‘SRT어워드’선정 ... 전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남구가 ‘2025년 방문도시’로 선정된 배경에는 SRT 매거진이 전국 55개 대표 관광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가 있었다.

 

지난해 9월 한 달간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구독자 1만 2,060명이 참여했으며, SRT 매거진 애디터 평점과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의 평가와 방문객 DB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종합해 ‘2025 방문도시 10’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개 도시는 울산 남구를 포함해 공주와 부여, 원주, 김제, 청주, 정읍, 아산, 안산, 수원으로 뛰어난 관광잠재력을 갖춰 2025년이 더욱 기대되는 여행지로 꼽힌 것으로 남구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지 도시로 주목

 

이번 선정에서 남구는 ‘고래의 푸른 꿈, 낭만 그리고 향수가 가득한 곳’으로 전국에 단 하나뿐인 고래문화특구를 품고 있으며, 장생포와 고래, 선사문화와 산업관광이 함께하는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진 도시로 주목받았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생태체험관 등 7개의 유료시설이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100만 명이 방문한 울산의 대표 관광지다.

 

지난해 방문객은 1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율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쌓아가고 있다.

 

2008년 특구로 지정된 이래 4차례에 걸쳐 특화 기간을 연장했으며, 2024년 특화기간 만료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연장하는 안을 상반기 중 승인받을 예정이다.

 

‣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 넘쳐나는 콘텐츠 조성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를 포함한 체험시설(코스터카트) 조성 등 7개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사업)과 남부권 연계사업인 해경초소·죽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체류형, 야간미디어, 익스트림 체험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무장애 보행로 조성과 점자 리플렛 등 장생포 열린관광지 조성사업도 상반기 내에 완료해 관광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생포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매 주말 연중 상설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불꽃쇼와 거리음악회를 콜라보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취약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SK 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는 4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매주 야간에 운영될 예정이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 내 장생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고래축제와 수국 페스티벌, 낭만콘서트 등 계절과 시기에 맞는 콘텐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전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울산 남구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 ... ‘장생포 문화창고’

 

선정 결과가 실린 SRT 매거진은 남구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장생포 문화창고’를 꼽았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과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등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폐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2021년 6월 정식 개관한 장생포 문화창고는 장생포가 간직한 산업 역사를 고스란히 보존하면서 문화예술의 색을 입힌 매력적인 장소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3주년 만에 누적 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가 지고 공단에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바다와 공장이 만들어 내는 이색적인 야경에 더해 SK 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준공되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문화창고 외부 개선사업을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특구의 관문인 문화창고 건물의 상징성과 시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2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된 것은 수많은 관광객들과 여행전문가들이 남구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선정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올해 남구청 개청 40주년이자 문화관광도시 선포를 앞두고 남구가 관광객들에게 더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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