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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속초의 매력, 한국관광 100선에 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산국립공원 한국관광 100선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산국립공원 두 곳이 202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지도 및 기념품 제작·배포, 국내 SNS·박람회 홍보 등 관광사업에 있어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2024년 도내 내비게이션 관광지 검색 1위를 달성한 곳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닭강정과 실향민의 전통 음식인 아바이·오징어 순대 등 풍미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쉼터와 대형주차장 구비로 사계절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속초의 중심 번화가로,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아바이마을, 갯배, 설악 로데오거리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짧은 시간 내 쇼핑과 관광을 할 수 있는‘스마트한 9분 콤팩트시티 속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외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어나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사계절 내내 각양각색의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이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약 13만 명의 외국인이 다녀간 곳으로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려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7월 완공되어 설악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설악의 절경을 담은‘설악향기로’는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 863m를 포함한 2.7km의 순환형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고,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낮에는 푸른 자연을, 밤에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사하며 주야간으로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속초가 가진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알릴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큰 관심을 받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쇼 빛의 바다, Sokcho(속초)와 같이 아름다운 속초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속초만의 멋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명소 개발에 힘쓰고, 우리 시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더 많이 선정되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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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구례서 민간정원 브랜드화 구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구례의 민간정원 ‘천개 향나무숲 정원’과 ‘반야원’을 찾아 민간정원의 브랜드화 방안을 구상했다. 구례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천개의 향나무 숲’은 본래 향나무 농장이었으나, 2014년 안재명 대표가 인수해 카페가 있는 정원으로 리모델링, 4개의 주제 정원이 있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구례 화엄사 인근 ‘반야원’ 정원은 우영인 대표가 단감나무 밭을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해 원경으로는 구례의 주산인 봉성산의 깊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중경·근경으로는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암석이 조화를 이룬 멋진 연못을 볼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천개의 향나무 숲과 반야원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의 정원 자원이 한층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