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속초의 매력, 한국관광 100선에 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산국립공원 한국관광 100선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산국립공원 두 곳이 202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지도 및 기념품 제작·배포, 국내 SNS·박람회 홍보 등 관광사업에 있어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2024년 도내 내비게이션 관광지 검색 1위를 달성한 곳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닭강정과 실향민의 전통 음식인 아바이·오징어 순대 등 풍미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쉼터와 대형주차장 구비로 사계절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속초의 중심 번화가로,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아바이마을, 갯배, 설악 로데오거리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짧은 시간 내 쇼핑과 관광을 할 수 있는‘스마트한 9분 콤팩트시티 속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외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어나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사계절 내내 각양각색의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이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약 13만 명의 외국인이 다녀간 곳으로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려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7월 완공되어 설악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설악의 절경을 담은‘설악향기로’는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 863m를 포함한 2.7km의 순환형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고,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낮에는 푸른 자연을, 밤에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사하며 주야간으로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속초가 가진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알릴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큰 관심을 받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쇼 빛의 바다, Sokcho(속초)와 같이 아름다운 속초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속초만의 멋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명소 개발에 힘쓰고, 우리 시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더 많이 선정되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쟁의 시대에 평화를"..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에 전세계 정상 축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으로 첫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가 선출되자, 전 세계 지도자들은 일제히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화와 인권, 종교 간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 출신 교황을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교황 레오 14세와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교황이 20년 넘게 사목하며 국적까지 취득한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그는 신념으로 페루를 선택한 우리 국민”이라며 “하나님은 페루를 사랑하신다”고 밝혔다. 전쟁 중인 국가의 정상들도 연이어 축하 메시지를 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러시아-바티칸 관계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도덕적·정신적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의 입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모든 종교와 민족 간 다리를 놓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