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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자원 활용…상생 실현 ‘앞장’

주차장 공유·체육시설 개방·통학로 안전 확보 지원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치를 이어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수년간 지속된 교육기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주차장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구 1개교, 북구 4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총 14개 학교의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개 학교를 추가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와도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주차장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골목길 불법 주정차 등 문제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까지 14개 학교 주차장을 추가 공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문화·체육·돌봄·교육 공간 마련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당초 북구가 건립 계획을 세웠다가 부지를 구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자 시교육청에서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방, 문화예술공간, 돌봄공간은 물론 ‘교사성장마루’까지 조성하면서 시민은 물론 교원들도 연구공간을 갖게 됐다.

 

또 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일곡중학교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을온실, 맨발 산책로 등을 만든다.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신가2중학교에는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을 조성한다.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통학로 확보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우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에 따른 학생 보행 위험 최소화를 위해 광산중학교, 송우초등학교의 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도 신설·확장, 보행자 도막포장, 보행자 사각지대 개선 등이 이뤄지면서 통학로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민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 공유, 학교시설 공간 재구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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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한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밀양시는 19일 산림청, 경남도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안병구 시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산림청, 경남도, 밀양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방제 정책, 밀양시 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대한 설명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적‧정책적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방제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남부권에 집중·확산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국립 남부권 산림병해충 연구센터 건립’을 내년도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건의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밀양시는 재선충병 극심 지역으로 집단피해지가 많아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확산 저지를 위해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필수적이며, 산림청에서도 지속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신속한 방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