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14.6℃
  • 맑음서울 14.1℃
  • 구름조금인천 15.1℃
  • 맑음수원 13.7℃
  • 맑음청주 15.9℃
  • 맑음대전 13.3℃
  • 맑음대구 12.5℃
  • 맑음전주 12.5℃
  • 맑음울산 14.5℃
  • 맑음광주 14.6℃
  • 맑음부산 15.8℃
  • 맑음여수 16.9℃
  • 맑음제주 17.4℃
  • 맑음천안 10.0℃
  • 맑음경주시 9.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세종시, 연에 소망 담아 날리며 정월대보름 맞이해요

8일 전국 연날리기 대회 성료…시민·방문객 4000여 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세종시의 대표 명소 이응다리에서 열린 ‘제2회 정월대보름 전국연날리기 대회’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각양각색의 연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새해 희망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종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성한 전통공연과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0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시민과 방문객의 큰 관심과 참여 속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무료 배포된 2,400여 개의 연에 저마다 소망을 담은 연을 날리며 추억을 쌓았다.

 

또 세종문화원이 미리 준비한 3,000인분의 수정과, 부럼, 떡 등 전통음식을 나누며 ‘나쁜 기운을 보내고 복은 불러온다’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연 높이 날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모집한 300개 팀이 참여해 승부를 떠나 새해 소망을 담을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대회를 즐겼다.

 

창작연 날리기 대회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대형연과 줄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소개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세대를 넘어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화합하고 체험 참가자들에게 별도 증정하는 상품까지 얻어가 두 배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밖에 북청사자놀음, 강강술래, 판소리 등 전통 공연이 열려 흥겨운 행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대표명소 이응다리에서 펼쳐지는 연날리기 행사는 보행교를 활용한 전국 유일의 정월대보름 명절행사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한글문화도시, 문화예술도시에 걸맞은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영식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박인철 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정호 도 상인연합회장,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퓨전국악그룹 ‘여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상숙 강사의 ‘함께 웃는 소상공인,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특강이 열려 소상공인 간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