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광주 서구, ‘추억의 명화’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매월 셋째주 ‘추억의 명화’상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추억의 명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구는 13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명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간이었던 13일 행사는 관람석 300석이 사전 예약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토요일 밤마다 명화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았던 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과 같은 시대, 같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문예회관이 영화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더욱 낮춰 서구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