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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태안군, 반곡2리 주민 주도 '느르물 문화예술축제’'성료!

15일 태안읍 반곡2리서 주민 150명 참여, 지신밟기 길놀이와 쥐불놀이 등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반곡2리 마을회관에서 반곡2리 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된 ‘느르물 문화예술축제’가 주민 15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느르물 문화예술축제는 마을 고유의 문화를 재현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오전 지신밟기 길놀이와 느르물 문화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오후 윷놀이와 소원지 작성 등 마을 화합대회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가 마련돼 화려함을 더했다.

 

반곡2리 주민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축제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이웃들과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반곡2리 주민들은 평소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마을대학과 마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소통·단합을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느르물 풍물단’을 조직·운영해왔으며, 현재 바쁜 일정 속에서도 풍물, 고고장구, 웃음치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느르물 문화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반곡2리 주민들은 ‘신명 나는 행복 문화 마을 반곡2리’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주민참여 마을 경관 가꾸기’와 ‘문화예술동아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행복한 마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역량을 쌓아 온 마을 주민들이 자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속에 모두가 함께 가꾸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라고 군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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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