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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남양주시 다산문화예술진흥원,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초청 강연 성료

삶의 지혜와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비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삶의 지혜와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삶의 가치와 행복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 철학계의 거장으로, 오랜 세월 철학을 연구하고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많은 저서를 통해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사유와 따뜻한 메시지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100년이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통찰과 철학을 바탕으로 인생의 지혜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한 강연참석자는 “삶을 성찰하고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효상 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깊은 울림을 주신 김형석 교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상상 더 이상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관내 지역 문화예술이 거듭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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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n